# 몰래쓰는편지

홧병

기억할까 2011. 4. 22. 20:53

자꾸 밀리네.

처음엔 2~3달에 한번쯤

지나선 1~2달에 한번쯤

이제는 일주일에 두어번 쯤

무작정 걷고 싶어지거나, 무작정 어딘가로 떠나 버리고 싶거나

걷잡을 수 없는 가슴의 소용돌이!

억누르면 끝내 눈물이 되어 터져 버리고 마는..

울어버린다고 해소되지도 않는..

 

 

 

나 좀 살려줘.

 

 

 

나 혼자이도록 누가 나 좀 도와줘!!!!!!!!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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